[WWEF2014] '초식남' 윤건과 '괴물녀' 손승연의 '벌써 일년' 하모니는?

  • 등록 2014-10-30 오후 1:51:54

    수정 2014-10-30 오후 2:03:21

가수 윤건과 손승연이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홀에서 열린 ‘제 3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4)’에서 ‘다른 여자 다른 남자, 음악으로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강민정 기자]‘초식남’과 ‘괴물녀’가 화음을 맞췄다.

가수 윤건과 손승연이 뜻깊은 무대에 섰다. 윤건과 손승연은 30일 오후 1시 20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이데일리·이데일리TV 주최로 열린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4’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남성성과 거리가 먼 이미지의 ‘초식남’이라 불리는 윤건과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괴물녀’ 손승연의 만남은 이색적이었다. 실제로 친분을 쌓은지 얼마 되지 않는 두 사람은 혈액형도,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을 찾아가며 관계를 이어가고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음악이었다. 윤건과 손승연은 10년 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벌써 일년’을 남녀의 하모니가 강조된 편곡으로 선보였다. 노래할 때만큼은 오래 만나 사랑한 연인처럼 깊은 감정을 나누고 있는 듯했다.

가수 윤건과 손승연이 3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FIC홀에서 열린 ‘제 3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 2014)’에서 ‘다른 여자 다른 남자, 음악으로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
이날 오전 9시부터 개최된 포럼은 ‘관계’에 힘들어하는 요즘 사회 여성을 위한 해답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前)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의 발제를 시작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조주희 ABC 뉴스지국장이 대담을 나눴다.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철학가 강신주는 ‘싱글보다 더블, 더블보다 트리플’이라는 주제로 교감했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송경애 SM C&C 사장,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 나영석 CJ E&M PD,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방송인 홍석천, 손지애 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이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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