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버스, ‘영어 커리큘럼’ 베트남 수출…"올해만 세 번째"

  • 등록 2024-07-01 오후 2:02:12

    수정 2024-07-01 오후 2:02:12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크레버스(096240)는 베트남 현지 교육 업체인 엑스지니어스 잉글리시(XGENIUS ENGLISH)와 영어 커리큘럼 및 교재 지적재산권(IP)을 수출하는 신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올해만 베트남으로 자체 IP를 수출하는 세 번의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6월에 크레버스는 두 건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끼엔구루와는 청담어학원, 에이프릴 등 영어 브랜드를 베트남 전 지역 오프라인 공교육 현장과 사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브이혹과는 CMS수학 커리큘럼 및 교재 IP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반기에 크레버스는 에듀랩스와 협력해 하노이 지역에서 유아, 초등대상의 수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걸쳐 20개 수준의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이사는 “베트남 현지 교육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독점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겠다”며 “국내와 베트남 성공 이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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