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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차 안에는 50대 1명, 40대 1명, 20대 2명이 타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숨진 4명의 남성 외 차에 타고 있던 인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숨진 이들이 어떤 관계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곳에 철제 난간이 아닌 나무 데크를 설치한 것은 관련 규정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발생 지점이 차도와 붙어 있고 바로 아래가 절벽 구간이라는 점에서 안전을 위해 난간을 강화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은 렌터카인 사고 차량 안에 블랙박스가 없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또 이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사고 지점까지 가게 됐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