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신규 회장으로 선임

22기 정기회원총회 통해 임원진 신규선임
코스닥 시장 발전 위한 성장 지원, 실무 지원 등 목표 공유
  • 등록 2021-02-24 오전 11:27:46

    수정 2021-02-24 오후 9:49:2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협회는 24일 제22기 정기회원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272290) 대표이사를 12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진=코스닥협회)
이와 더불어 김경수 앤씨앤(092600) 대표이사, 이재정 메카로(241770) 대표이사 등 4인은 부회장으로, 류경오 아시아종묘(154030) 대표이사, 박근노 나인테크(267320) 대표이사 등 7인을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신임 감사로는 이재호 테스(095610)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임원진 선임과 더불어 ‘새로운 미래의 든든한 동반자, 경제성장의 엔진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 중점 목표로 △코스닥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 △코스닥 시장의 내실 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 대응력 강화를 밝혔다.

이를 위한 주요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코스닥 기업의 제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사업 및 정책지원 강화 △회원사의 기업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 전개 △코스닥 기업 임직원을 위한 분야별 실무지원 지속 추진 △코스닥 기업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추진 △코스닥 기업 성장동력 확보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등 추진 △다양한 채널의 협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선정했다.

이날 선임된 장경호 신임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지속적인 건의로 규제 적정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 회장은 “코스닥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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