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펀드' 9시간만에 1억5천만원 마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 등록 2018-05-18 오후 2:18:19

    수정 2018-05-18 오후 2:18:1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17일 출시한 ‘채현일 펀드’가 9시간 만에 목표액인 1억 5000만원을 채웠다.

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홈페이지(www.ydp.2018.modoo.at)에서 시작된 채현일 펀드 모집은 9시간만인 오후 7시10분에 마감됐다.

현재 해당 페이지에는 ‘성원에 힘입어 채현일 펀드가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

이번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 국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오는 8월 13일 이후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될 예정이다. 이자율은 연 3.0% 수준이다.

채 후보는 “이렇게 빨리 마감될지 몰랐다. 구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선거자금으로 사용하겠다”며 “더 정직하고 민심을 받드는 정치인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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