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청장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시설 현장 방문

이철성 경찰청장이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행사장과 강릉지역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찰청)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이 새해 첫 행보로 내달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 청장이 KTX를 타고 강릉역까지 이동한 뒤 동계 올림픽 대회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청장은 최근 개통한 KTX 강릉역을 둘러보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행사장과 강릉지역 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청장은 “대회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국내외 관람객 다수 방문에 따른 교통관리와 사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95개국 5만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