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계열사. 네이버 온라인 골프 예약서비스 론칭

그린웍스, 300여개 골프장 최저가 그린피 예약 지원
  • 등록 2017-11-02 오후 1:48:32

    수정 2017-11-02 오후 1:48:3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YG PLUS(037270)는 계열사 그린웍스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골프 예약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로 마련한 예약 서비스는 국내 300여개 골프장의 최저가 그린피 예약 기능을 네이버에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 이용 가능한 플랫폼이다. 네이버에서 원하는 골프장을 검색하면 바로 예약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옵션으로 N Pay(네이버 페이)가 지원돼 간편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골프장 검색 정보를 업데이트해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다.

그린웍스는 약 72만명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골프 예약 서비스 ‘엑스골프(XGOLF)’를 운영 중이다. 국내 300여개 골프장과 해외 인기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사업 일환으로 골프장·골프연습장 위탁 운영에도 나섰다.

조성준 그린웍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향후 인공지능(AI) 스피커와 AI 비서 클로바(Clova)를 통해 골프장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국내 골프 시장 성장에 기여하도록 네이버와 골프 분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G PLUS는 지난 5월 종속회사 YG스포츠를 통해 그린웍스를 인수했다. YG스포츠는 김효주·최혜진 등 골프 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대회 운영, 골프 아카데미, 온·오프라인 골프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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