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일반 자녀 함께",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 등록 2016-03-07 오후 1:56:24

    수정 2016-03-07 오후 1:56:24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FC서울과 함께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 자녀가 함께 하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축구교실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 420여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10개월 동안 축구 교육과 함께 다양한 특별활동에 참여한다.

축구교실 수업은 3월부터 시작됐지만 구단 상황 변경이나 결원 발생 시 더 많은 다문화·외국인가정 유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다문화가족 홈페이지 한울타리(http://www.mcfamily.or.kr/)에서 수시 접수 및 구장 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정지윤(02-2133-5073), 프로그램 및 운영 문의는 각 야드별(서부 원팀드야드376-3972, 북부 브레이브야드 3296-4383~5, 강남 와이즈야드 3412-4940~2, 남부 파워풀야드 591-9525~7)로 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세계 공통의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팀 스포츠인 축구가 가진 협력, 배려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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