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 증산2구역 중소형 1386가구 공급

아파트 13개동 1254가구, 주상복합 132가구
전용38~84㎡, 임대주택 237가구 포함
  • 등록 2012-12-12 오후 7:14:08

    수정 2012-12-12 오후 7:14:08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총 138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산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산2구역(은평구 증산동 216-10번지 일대)에는 지하3층~지상30층, 13개동, 1254가구 (임대주택 164가구)규모의 아파트와 지하3층~지상23층, 1개동, 132가구(임대주택 73가구)규모의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는 ▲38㎡ 98가구 ▲40㎡ 42가구 ▲50㎡ 24가구 ▲59㎡ 243가구 ▲74㎡ 36가구 ▲84㎡ 811가구 등이며, 주상복합은 ▲38㎡ 16가구 ▲40㎡ 57가구 ▲55㎡ 59가구 등으로 100% 중소형이다.

증산2구역은 인근에 증산로(30m)와 수색로(35m)가 있으며, 지하철6호선·공항철도·경의선 환승이 가능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유치원 및 어린이집(15곳 이상)과 증산·수색초, 증산·연서중 등 각급 학교, 문화센터, 정보도서관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로와 공원 보행자 전용도로 등도 조성된다.

시는 오는 2015년말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1386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건물 조감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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