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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최상목 부총리,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비롯해 진념 전 부총리, 트니 위두리안티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차관, 파티마 야스민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 등 KSP 협력국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국내외 개발협력 전문가, 주한 외교사절 등 총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한국의 경제발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기후변화나 공급망 분절 등 위기에서 새로운 지식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와 정책 공조 강화, 다른 공적개발원조 사업 및 금융지원과 연계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식 이후 첫 번째 세션은 ‘KSP의 여정 :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이뤄졌다. 세계은행과 베트남, 케냐 등 협력국, 기재부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허경욱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를 좌장으로 KSP를 통한 국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발표 자료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