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마이저, 창업 2년 만에 누적 취급고 700억 돌파

게임·콘텐츠사 글로벌 진출 전문 스타트업… 2년 간 5개 타이틀 글로벌 Top 10 진입 쾌거
기존 고객사 95% 러브콜 이어져... 하반기 사세 확장 및 채용 박차
  • 등록 2024-07-24 오후 2:53:26

    수정 2024-07-24 오후 2:53:2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그로스 마테크 기업 맥시마이저(Maximizer)는 법인 설립 2년 만에 누적 취급고(광고 수주금액 합계) 7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맥시마이저는 퍼펙트월드 USA, 비트망고, 넥슨 등 다국적 기업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 범지희 대표를 중심으로 2022년 7월 설립된 글로벌 마케팅 특화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의 게임과 콘텐츠 분야의 성공 DNA와 해외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 컴투스, 네오위즈 등의 대기업부터 111퍼센트, 로드컴플릿, 썸에이지 등 업계 강자들의 마케팅을 맡았다. 2022년 7월 창업 직후 하반기에만 취급고 40억 원 돌파, 2년간 누적 취급고는 700억을 돌파하며 연평균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 중이다.

맥시마이저의 급성장 비결은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고객사 내부 데이터(1st party data)를 활용한 그로스 마케팅 역량에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쿠키리스 정책으로 타겟 광고 효율이 낮아지고, 경기 둔화로 광고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품 개선, 머신 러닝 최적화, 국가별 맞춤 소재 개발 등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마케팅 대행을 넘어 비즈니스에 필요한 영역까지 도우며 전담했던 게임 중 5개 타이틀을 앱스토어 글로벌 Top 10에 진입시켰다.

글로벌 방치형 RPG 순위 1위, 누적 다운로드 4천만을 달성한 로드컴플릿의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포함해 프로젝트 착수 후 신규 유저 유입을 2배 이상 확보한 네오위즈의 ‘고양이와 스프’, 컴투스의 ‘소울 스트라이크’ 등 다수의 게임 타이틀을 맡아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콘텐츠 영역에서도 2022년부터 카카오엔터의 웹툰·웹소설 플랫폼 ‘타파스’의 글로벌 진출을 담당해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맥시마이저는 회복되는 광고 시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니즈가 높아진 업계 흐름에 맞춰 하반기 본격적인 사세 확장을 위한 채용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범지희 맥시마이저 대표는 “단순 마케팅 대행보다 고객사가 궁극적으로 원하는 장기적인 사업 성공을 함께 만드는 점과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돕는 점이 맥시마이저의 가장 큰 강점이다. 기존 고객사 95% 이상과 후속 프로젝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실이 있지만 대외적 인지도가 낮은 기업들을 도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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