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카타르 바잔 프로젝트 분쟁 합의…"이미 쌓은 충당금 내 정리"

  • 등록 2019-05-28 오후 1:56:41

    수정 2019-05-28 오후 1:56:41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 전경.(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중공업(009540)과 카타르 바잔 가스컴퍼니 간 국제 중재가 1년여 만에 원만하게 합의 종결됐다. 앞서 바잔 가스 컴퍼니는 지난해 3월 ICC(국제상업회의소)에 바잔 프로젝트와 관련해 80억4400만달러(한화 약 9조원) 규모의 하자보수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28일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로부터 양사 간 하자보수 중재 종료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과 바잔 가스 컴퍼니는 양사 간의 합의가 완료되면서 27일 ICC중재판정부에 합의 내용이 전달됐으며, ICC중재판정부는 양 측의 의견을 받아 들여 최종 중재를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합의 금액은 이미 쌓아놓은 손실충당금 2억2100만달러 수준에서 정리돼 추가적인 충당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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