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취항 8주년 기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노선은 제주 등 총 20개 노선이며 가격은 편도 운임(및 유류할증료, 공항세를 합한 총액) 기준으로 △제주-부산, 김포, 대구 노선 8800원(1만3900원) △대구-후쿠오카 1만6900원(3만9900원) △부산-칭다오, 타이베이, 가오슝 등 5만7000원(8만원) △부산-홍콩, 세부, 다낭, 울란바토르 등 8만원(10만3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취항 8주년 기념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하며 노선별로 판매 기간이 다르다. 25일 오전 11시부터 28일까지는 제주 노선을, 26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는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노선, 그리고 27일 오전 11시부터 31일까지는 일본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제주 노선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본을 제외한 국제선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 일본 노선은 1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다.
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여 경제적이다. 또한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하므로 저렴한 항공권 가격에 실속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여행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취항 8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노선의 이벤트 항공권은 물론 발권 손님 대상 및 SNS 공유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에어부산과 함께 올겨울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