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부의장,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회원들 예방

  • 등록 2014-01-28 오후 3:56:27

    수정 2014-01-28 오후 3:56:27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28일 여옥선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앙본부 회장을 비롯해 부인회 회원들과 만났다.

이 부의장은 이날 부인회 회원들에게 “재일동포사회가 일본사회의 차별을 극복하고 안정된 생활터전을 마련하는 데에 민단의 역할이 컸다”며 “특히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모국 돕기에 앞장서 온 부인회의 활동이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의장은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고 상호신뢰와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동이익 분야를 확대해 간다면 한·일관계가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미래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도록 우리 국회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의장은 이날 지난 27일 독도1호 사업자인 김성도 씨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국세를 납부함으로써 국제법상 독도 영유권 주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부인회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28일 여옥선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앙본부 회장을 비롯해 부인회 회원들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석 국회부의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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