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대금 4.5억..이틀째 증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이 이틀째 증가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한 종목이 다수 나오며 전체 시가총액은 쪼그라들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의 전체 거래대금은 4억5000만원으로, 전 거래일(3억7000만원)보다 7000만원 가량 늘었다. 거래량도 4300주로 집계돼 전일(2만5000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종목별 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아이티센시스템즈(3억1900만원)가 가장 많아고 이어 아진엑스텍(3500만원), 퓨얼셀(3200만원) 순으로 거래가 활발했다.

전체 24개 종목 중 16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고 이 가운데 10종목이 하락, 5종목은 상승했다. 1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이 중 5종목이 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4억2000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낸 데 반해 개인은 3억90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5447억원으로 전일 대비 85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엘앤케이바이오(413억원)와 아이티센시스템즈(384억원), 하이로닉(35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