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임차한 한 선박(Nissos Rodos)은 우리시간으로 전날 자정 리비아 미수라타항에서 승선을 완료하고 이날 수르테항에 입항한 뒤 오는 4일 저녁 그리스 크레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다른 선박(Ionian King)은 전날 오후 4시에 필로스항을 출발했으며, 이날 리비아 트리폴리항에 입항했다가 5일 오후 크레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세 선박의 탑승인원은 순서대로 884명, 1310명, 618명으로 총 2772명이다.
2호 선박(한국인 14명 포함 129명 승선)은 이날 저녁에 수르테항에 입항해 4일 오전 몰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청해부대(최영함)는 이날 저녁에 우리 교민 40여명을 승선시킨후, 트리폴리항을 출발해 4일 저녁 몰타섬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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