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월 해외여행 송출객 전년비 107% 증가

  • 등록 2024-02-05 오후 1:27:19

    수정 2024-02-05 오후 1:27:19

모두투어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모두투어는 1월 해외여행 송출객수가 18만7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1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12만327명, 항공권은 6만6746명으로 전년 대비 각 96.9%, 128.8% 늘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코로나19 이전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58%)가 가장 높았고 일본(23%), 남태평양&미주(8%), 중국(6%), 유럽(5%) 순으로 집계됐다. 동남아와 일본이 전년 대비 각 102%, 86% 증가하며 강세를 꾸준하게 이어갔다.

올해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상반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도 2월(47%), 3월(81%), 4월(139%)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월 대비 85%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상반기 항공 공급석이 늘어 해외여행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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