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네오위즈홀딩스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지난해 9월 UAE 아부다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네오핀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를 중심으로, 돈버는 게임(P2E),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온보딩해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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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업적 노력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한-UAE 경제사절단에도 포함됐다. 오승헌 네오위즈홀딩스 대표 겸 네오플라이 대표는 지난 14일부터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 및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업체들이 앞다퉈 UAE에 진출하는 중이다. 국내 기업 중엔 네오위즈홀딩스와 위메이드가, 글로벌 기업 중엔 바이낸스, 크립토닷컴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