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한국 안에 작은 유럽마을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공중 별빛조명 연출 및 깜짝 피노키오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 이탈리아마을 전경.(사진=쁘띠프랑스 제공) |
|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국적인 유럽풍경과 아름다운 설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먼저 쁘띠프랑스 야외무대 및 이탈리아마을 F동을 중심으로 연출된 공중 별빛조명은 가평의 고요한 겨울 밤에 이색적인 낭만을 선사한다.
설 연휴 동안 이탈리아마을 현장을 오가며 피노키오 캐릭터가 방문객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깜짝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북한강을 따라 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로 들어서는 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드라이브코스로 꼽힐 만큼 수려한 전경을 자랑해 가족 또는 연인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 (사진=쁘띠프랑스 제공) |
|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 다빈치는 별빛축제를 맞아 매주 금·토요일에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탈리아마을 피노키오와다빈치는 ㈜쁘띠프랑스에서 2008년에 개관한 쁘띠프랑스 문화마을(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63)에 이어 약 8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조성한 국내유일 이탈리아 문화 테마파크다.
유럽 지도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나란한 것처럼 프랑스마을과 이탈리아마을 두 공간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통합매표소)를 통해 가는 길이 양 쪽으로 나뉘어진다.
또 두 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캐릭터 ‘어린왕자’와 ‘피노키오’를 메인 콘텐츠로 전시관이 여럿 조성돼 관람 시 마치 유럽 동화책들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