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5개월째 늘었다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5.9만채로 소폭 증가
준공후 미입주상태 아파트 1.8만채로 2.8% 늘어
  • 등록 2019-03-28 오전 11:00:00

    수정 2019-03-28 오전 11:00:00

전국 미분양·준공후 미분양 주택 현황.(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지방을 중심으로 소폭 늘고 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5개월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5만9614가구로 전월(5만9162가구) 대비 0.8%(452가구)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7727가구로 전월(8153가구) 대비 5.2%(426가구)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5만1887가구로 전월(5만1009가구) 대비 1.7%(878가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1만7981가구)대비 2.8%(511가구) 증가한 총 1만8492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1만5711가구에서 11월 1만6638가구, 12월 1만6738가구, 올해 1월 1만7981가구, 2월 1만8492가구 등으로 5개월째 증가 추세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745가구)대비 1.1%(65가구) 감소한 5680가구로 집계되다.

전용 85㎡ 이하는 전월(5만3417가구) 대비 1.0%(517가구) 증가한 5만3934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 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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