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평창 폐막식 북미접촉 여부에 “공식적으로 만날 기회 전혀 없다”

靑고위관계자, 22일 춘추관 백브리핑
“文대통령, 자연스러운 기회에 北대표단 만나게 될 것“
  • 등록 2018-02-22 오후 2:06:24

    수정 2018-02-22 오후 2:06:24

지난 9일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뒤로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청와대는 22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전후로 한 북미접촉 가능성과 관련, “공식적으로 만날 기회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이 오늘 오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과 관련, “그동안 비공식 접촉통해 확인했다”며 “오늘 오전 최종적으로 명단이 와서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자연스러운 기회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나게 될 걸로 보고 있다”며 “그렇게 되면 개·폐막식에 동시에 참석한 나라는 미국, 중국, 북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