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녹십자(006280)는 대한적십자사에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왼쪽)와 허은철 녹십자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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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실질적인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긴급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과 끝전 모으기, 바자회, 녹십자 자체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됐다. 성금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교육·의료·생계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사용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들이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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