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서울시에 전동차 32량을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약 440억원이다. 서울시는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9호선 3단계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 개통에 맞춰 추가차량을 발주했다.
현대로템이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납품할 32량의 전동차는 신규 24량(6량 1편성)과 기존에 운행되던 열차를 재편성하기 위한 추가차량 8량(4량 1편성 → 6량 1편성)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수주한 70량 가운데 현재 제작 중인 지난 5월 첫 편성 이후로 6편성을 추가로 납품했으며, 내년 12월까지 나머지 42량의 남품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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