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사양 보강한 '2017년형 카니발' 출시…2755만원부터

스마트에어백 장착 ·디자인 고급화
넉넉한 실내높이·공간 '하이리무진' 선봬
  • 등록 2016-06-14 오후 2:27:06

    수정 2016-06-14 오후 2:27:06

2017 카니발.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과 가격을 낮춘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형 카니발은 에어백이 터질때 다치지 않도록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되는 스마트 에어백 (운전석/동승석)을 적용했다. 또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과 동승석 시트벨트 경보장치, 4열 센터시트 헤드 레스트 등 안전 사양을 더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과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JBL 사운드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UVO 2.0 내비게이션 선택 시) 등 편의 사양도 장착했다. LED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하고 고급화된 스티어링 휠 및 기어노브로 프리미엄 미니밴에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2017 카니발의 가격은 11인승 모델이 2755만~365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9인승 디젤모델이 3045만~37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565만원이며 리무진(7인승) 디젤모델이 3490만원~3878만원, 가솔린 모델이 3701만원이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하이루프’ 트림을 신설한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도 선보였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보다 약 210mm높은 실내높이로 넉넉한 공간이 강점이다. 21.5인치 후석 모니터, 냉온 컵홀더, LED 독서등, 주름식 커튼 등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된다. 2017년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기본 모델에 적용된 편의사양애 노크식 파워슬라이딩 도어를 추가했다.

기아차는 398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인 ‘하이루프’ 트림을 새로 만들었다.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판매가격(개별소비세 3.5%, 자동변속기 기준)은 7인승 모델이 5274만~5829만원이며 9인승 모델이 3980만~5539만원, 11인승 모델은 4926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은 2014년 6월 출시 이후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안전, 편의성, 상품성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을 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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