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토종 속옷 전문 기업 BYC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직영매장인 BYC마트 부천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점은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의 위더스빌 2층에 위치했으며, 매장 뒷편으로 주거지역이 형성돼 있어 총 579㎡(약 175평)의 넓은 규모로 선보였다. 매장에선 보디히트, 보디드라이와 같은
기능성 내의부터 란제리 브랜드 르송, 쎌핑크, 액티브 이너웨어 브랜드 스콜피오 스포츠, 신생아 내의 브랜드 라미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코니샤는 물론 신발, 가방을 비롯한 패션 잡화도 마련했다.
국내 내의업계 SPA브랜드의 시초라 할 수 있는 BYC마트는 주요 상권에 매장을 선보이며 복합매장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BFC(BYC Family Card)’ 회원제를 통한 포인트제 운영과 지점 간 연계 판매 시스템 등으로 고객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BYC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 기간 동안 BYC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BYC는 서울, 인천, 부산 등 전국에 총 53개의 BYC마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