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이터널’부터 'MXM'까지, 엔씨 온라인게임 일정 가시화

  • 등록 2015-07-31 오후 5:42:01

    수정 2015-07-31 오후 5:42:01

△ '리니지 이터널' BI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을 비롯한 엔씨소프트(036570) 차세대 온라인게임들의 출시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하반기 중 ‘리니지 이터널’ 추가 테스트가 진행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MXM’의 공개서비스가 시작된다. 또한, ‘길드워 2’의 확장팩도 연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리니지 이터널’을 포함한 출시 예정 온라인게임의 대략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윤재수 CFO는 “올 하반기 ’리니지 이터널’의 추가 테스트를 1~2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첫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테스트가 될 것”이라며 “’리니지 이터널’에는 기존 온라인게임에 없던 새로운 요소가 대거 추가됐다. 따라서 이런 부분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소규모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 이터널’은 ‘리니지’의 계보를 잇는 후속작이다.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다수의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핵앤슬래쉬 방식으로 진행되며, 또한 마우스 드래그로 스킬을 사용하는 독특한 요소를 삽입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기도 하다.

윤재수 CFO는 ”현재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수준의 콘텐츠 개발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대규모 인원의 참여는 소규모 테스트가 끝난 이후에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2016년 상반기 ‘MXM’ 글로벌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MX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주인 슈팅 액션게임으로, 지난해 5월 2차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텐센트와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윤재수 CFO는 “중국은 하반기 중 ’MXM’ 알파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또한 국내처럼 자체 서비스하는 국가에 한해 내년 상반기 중 ‘MXM’ 공개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퍼블리셔를 통해 서비스되는 국가는 협의를 통해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미국과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길드워 2’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이 연내 출시된다. 이에 앞서 ‘길드워 2’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사전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