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고명예대장’은 누적 기부액에 따라 수여하는 6단계 포장 중 최고 단계다.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포장으로, 누적 기부금액 5억원 이상 기부자에게 주어진다. 발전공기업 중에선 동서발전이 처음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울산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당진시 김장 나눔 등 다양한 구호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시행했다. 올해 연말에도 임직원 헌혈 기부 등 다양한 지역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에서의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