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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은 지난달 ‘사랑의 나눔PC’ 기부행사를 통해 재생된 PC 100대를 대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돌봄복지를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진공은 앞서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및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디지털 ESG 자원순환 협약’을 체결한 이후 13개 협약기관(국립생태원, 대전상공회의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가스공사 등)과 불용 PC 및 폐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소진공은 재자원화된 물품 중 재생PC 100대는 ㈜피플앤컴(사회적기업)과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통해 얻게 된 수익금 200만원은 추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여러 기관이 뜻을 모아 불용제품을 재자원화하고 지역사화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진공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저감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 이행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