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KHC는 국내외 병원경영 전문가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을 초빙해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 및 경영 기법 등을 다루는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개최된 KHC 2015에는 전세계 병원계와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세계보건의료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Health in All Policies: A New Period of Korean Hospitals(건강 중심 사회를 향한 한국 병원이 새지평)’이라는 주제로 알젤로 볼란데스(하버드의대 교수)와 노튼 하들러(노스캐롤라이나의교대학 교수)의 기조 연설 등 다양한 세션을 진행한다. 또 전국의 병원 및 약 20여 개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도 동시 개최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석학은 물론 병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획득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