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가족을 범죄자 취급하는 거죠”라며 해당 경찰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경찰이 “유가족들을 보호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지 불이익을 주려 미행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선 “이건 뭐 게슈타포가 적십자 봉사단체란 논리”라며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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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이번 세월호 유가족 미행 건. 특검에 포함해 남모르게 유족을 도운 경찰의 미담을 전 사회적으로 공유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유족을 도운 경찰들의 선행을 지나치지 말자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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