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케인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JKP 프로덕션 홈페이지를 통해 패시브 방식의 3D TV는 풀HD를 구현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관련 기사 참조: ☞세계적 영상 전문가의 '3D 논쟁' 분석..결과는?)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패시브 방식의 3D TV를 채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세계적인 품질평가기관이나 정부 기관의 평가 결과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 케인이 화질 분야의 전문가임은 인정하지만, 다만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 단체의 공개시연은 이런 저런 핑계를 들어 회피하고, 기술논쟁을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뒤에서 경쟁사를 폄하하는 삼성전자의 행위는 결국 제품 경쟁력에 자신이 없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비난했다. 또 "다시 한번 삼성전자가 공개시연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Digital쇼룸 스마트TV·가전 관련 동영상 보기◀ ☞ 3D TV 자존심 싸움..`소비자 선택 포인트는?` ☞ 홈 시어터, `스마트폰 시어터`로 재설계해봐 ☞ `한국 3D콘텐츠 어디까지 왔나` ☞ 스마트폰-TV 기묘한 동거, N스크린이 뜬다 ☞ 삼성-LG전자, 에어컨시장에 불을 지피다 ☞ `스마트TV와 인터넷TV는 어떻게 다른가` ☞ 파나소닉 새 PDP, `벤츠 스마트 자동차가 쏙` ▶ 관련기사 ◀ ☞`원숭이 광고에 막말, 이젠 소송까지`?..삼성·LG, 왜 이러나 ☞삼성 임원 "멍청한 XX" 발언..LG, 법적대응 검토 ☞LGD, HP에 FPR 3D 패널 공급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