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을 위해 남양주시가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8월부터 지역별 청년 공간 ‘우리동네 청년꽃간’에서 청년 대상 힐링 무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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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월 시는 호평동 청년창업센터에 청년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남양주형 청년전용공간 ‘청년꽃간’을 오픈했고 이어 멀리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꽃간’을 지역별 8개소로 확장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떡케이크·베이킹 △탁구·기타 △입욕제 만들기 △만년필 드로잉 등 청년층 선호도를 반영한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남양주시 거주하는 청년(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네이버 폼(QR코드 참고)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세한 일정은 시 공식 블로그 및 청년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시범 시행한 프로그램이 접수 1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