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덕성여대 창업지원센터는 복합문화공간 ‘Startup Cube’를 지난 달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 덕성여대 창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Startup Cube’. (사진 제공=덕성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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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소속 구성원 누구든 이 공간을 전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플리마켓을 열어 제품을 판매하거나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한정우 덕성여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예비창업자들은 학내구성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와 제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더유니즌 <스페이스 팝>’ 전시회와 동양화전공 학생들의 상품기획전이 열린 바 있다. 이달 21일까지는 텍스타일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상품기획전이 진행된다. 안소영 덕성여대 텍스타일디자인전공 교수는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텍스타일 작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다”며 “전시와 체험, 판매를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한정우 센터장은 “Startup Cube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현장에서 실증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