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유일선
(사진) 국민대 교수가 세계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포함됐다.
| 사진=국민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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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는 유일선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세계 최상위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유 교수는 5G 통신 유·무선 구간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연구다. 또한 양자 내성 암호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보안체계를 개발하는 연구에도 천착하고 있다.
엘스비어가 이번에 선정한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는 존 론니디스 미국 스탠퍼드 교수와 공동으로 선정했다. 해당 리스트는 22개 과학분야에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 중 논문 피인용도에 따른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유 교수는 “제 논문이 또 다른 누군가의 논문에 인용돼 새로운 연구의 바탕이 된다는 것은 연구자에게 큰 영광”이라며 “연구실 동료들과 함께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세계적 보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