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추석 맞아 이웃에 생활지원금 전달

부산, 인천 등 사업장 인근 주민 대상
총 3750만원 지원…행사 축소하고 쌀 등 물품 지원 늘려
  • 등록 2022-08-30 오후 3:11:19

    수정 2022-08-30 오후 3:11:1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동국제강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인천 동구, 당진 송악읍 인근 지역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총 37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대신 쌀, 명절선물세트 등의 물품을 지급한다. 인천공장에서는 오는 9월 2일 지역아동센터 2곳, 무료급식소 1곳, 경로당 3곳에 쌀 24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29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 규모는 29억4000만원에 달한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매년 2억원 규모의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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