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지난 18일 오후 트위터에 “이사 떡 받았다”며 “인근 5개 마을에 떡 돌리고 계시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개별 포장된 팥시루떡, 약밥, 영양떡이 담긴 상자와 ‘이웃이 되어서 반갑습니다.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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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전부터 문 대통령 내외가 살던 양산 매곡동 사저는 외진 곳이고, 경호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평산마을에 머물기로 했다.
새 사저 건축비용은 지난달 매곡동 사저 건물과 논 등을 26억여 원에 팔아 충당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5대 종정 성파 대종사 추대 법회에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서 잊힌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