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기업 피엔에스, 김지윤 영입…골프단 3기 출범

KLPGA 루키 김지윤 양희영, 김소이와 한솥밥
  • 등록 2018-01-16 오후 2:05:28

    수정 2018-01-16 오후 6:26:19

김지윤 선수(왼쪽)과 남형석 피엔에스커튼월 대표이사가 후원조인식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피엔에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창호기업 피엔에스(PNS)는 1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사옥 피엔에스홈즈타워에서 김지윤을 소속 선수로 영입하고 2년간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피엔에스골프단의 새 식구가 된 김지윤은 공격적인 경기운영과 아이언 샷, 숏게임 운영능력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7월 점프투어 7차전 우승과 함께 KLPGA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2018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9위, 2018 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36위 기록으로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출범 3기를 맞이한 피엔에스골프단은 김지윤을 포함 기존 후원 선수인 LPGA 양희영, KLPGA 김소이, 김규리 등 다양한 선수층으로 구성돼 소속 선수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한층 향상된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NS관계자는 “국내 골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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