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제 생명과도 같은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당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기가 많이 늦었다. 양해 부탁드리며 분골쇄신하겠다. 철저히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b] 다음은 탈당서 전문[/b]
서영교입니다.
잠도 잘 수가 없었고,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죄송합니다.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박탈감을 드리고 실망을 드렸습니다. 국민여러분께 죄송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당원여러분들께 부담을 드려 더욱 더 죄송합니다.
특히 저를 뽑아주신 중랑구민분들께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 제 생명과도 같은 더불어민주당에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당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며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철저히 반성하겠습니다. 저를 제대로 돌아보고 혼신을 다해 국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2016년 7월 11일
서영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