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는 인천의료관광재단 주최로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진행된 2014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석해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우리나라와 맺은 무비자 관광에 힘입어,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메디컬 코리아 벨트(Medical Korea Belt)에 포함된 지역이다. 카자흐스탄은 의료관광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09년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의료관광객이 연평균 118% 증가하고 있다.
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권위 있는 의료관광 기관 20여 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 건강검진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며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 해외환자 방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