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1분기 해외직접투자 '역대 최대'...전년비 124% 급증

올해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1∼3월) 해외 직접 투자액은 25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9%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68년 이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입니다.

순투자액 역시 202.4% 증가한 215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해외 직접 투자는 국내 법인·개인이 외국 법인의 경영에 참여하기 위해 증권을 취득하거나, 외국 영업소를 설치·운영하는 등의 해외 사업 활동을 말합니다.

기재부는 “코로나19 둔화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1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7일 이데일리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