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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라는 국정목표 아래 환경 분야 정책 기조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겠다’로 정해졌다.
주요 공약은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 등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계절관리제 시행기간 확대를 검토한다. 예보 또한 12시간 전에서 2일 전으로 조기 제공하며, 석탄발전 감축도 확대한다.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지역도 현재 수도권에서 6대 특·광역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기후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을 우해 인공지능 홍수 예보, 댐·하천 디지털 트윈 구현 등을 추진한다. 국가·지방하천 예방투자를 확대해 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 이행을 강화한다. 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지역 맞춤형 수도사업자 통합, 낙동강 취수원다변화 추진 등으로 지역 간 먹는 물 서비스 균등화에 나선다.
재활용 관련 정책으로는 가치가 높은 폐자원을 순환자원으로 지정하는 ‘순환경제전환촉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재활용 선별 시설에 광학 선별기 설치를 위무화해 재활용 효과를 높인다. 인수위는 “생활플라스틱 발생량은 2020년 160만톤에서 2025년까지 20% 감량하는 것이 목표”라며 “매립과 소각 중심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