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이달 입주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입주물량은 총 29곳 1만5885가구다.
지난달 입주물량인 1만3183가구와 비교해 2702구(20.5%)가 늘었고 작년 1월 1만1754가구에 비해서는 4131가구(35.1%)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총 12곳 532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 3곳 1352구, 경기 9곳 3974가구다. 12월 4027가구에 비해서는 1299가구(32.3%)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는 ‘e편한세상 마포3차’가 오는 27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23㎡ 총 547가구로 구성돼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에서는 ‘계룡리슈빌’, ‘금성백조예미지’, ‘동탄센트럴자이’, ‘모아미래도’ , ‘이지더원’ 등 총 5개 단지 2802가구가 오는 30~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총 17곳 1만55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가 2곳 1929가구로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충남 1곳 1562가구, 부산 4곳 1436가구, 세종 2곳 1385가구, 광주 2곳 1374가구, 경남 3곳 1324가구 등 순이다. 12월 9156가구에 비해서는 1403가구(15.3%) 늘어났다.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 아이파크’와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센텀푸르지오’가 오는 30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거제 마린 푸르지오’는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