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단독콘서트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15~16일 세종문화회관 무대 올라
대구·부산·대전·김해 등 전국순회도 예정
  • 등록 2012-11-07 오후 6:17:34

    수정 2012-11-07 오후 6:17:34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소리꾼 장사익이 정기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장사익은 15일과 16일 양일에 거쳐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콘서트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서 장사익은 ‘찔레꽃’ ‘꽃구경’ ‘여행’ 등 히트곡과 ‘모란이 피기까지는’ ‘기차는 간다’ 등 7집 ‘역’에 수록된 곡을 비롯해 신곡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등을 부를 예정이다.

45세에 데뷔한 장사익은 주옥같은 우리의 옛 가요들을 특유의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이어서는 23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9~30일 부산 문화회관대극장, 12월 11일 대전 충남대정심화홀, 12월 15일 김해 문화의전당으로 전국순회 공연도 펼친다. 장사익은 1995년 1집 ‘하늘가는 길’ 이후 매 2년마다 정기 콘서트를 열어왔다. 02-39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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