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7일(현지시간) 저녁 맨해튼 유명 연회장인 씨프리아니에서 제10회 삼성 어린이의 희망 자선기금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성 어린이의 희망은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10년째 이어 온 독창적인 자선행사로, 소비자가 유통 매장에서 삼성 제품을 구입하면, 이익금의 일정액이 자선기금으로 적립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삼성이 미국에서 브랜드 홍보의 일환으로 불우 어린이들을 돕기 시작했던 것이 시초다. 이를 통해 삼성은 미국인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수년 전부터 자선기금 모금에 동참해 온 재단 관계자들과 베스트바이, 시어즈, 로우스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가수 제이슨 므라즈와 존 레전드, 해리 코닉 주니어는 자선기금 모금을 돕기 위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올해 행사에서도 불우 어린이와 가정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삼성전자는 이날 참석자 및 유통 파트너 등으로부터 모금한 140만달러를 관련 재단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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