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양대박물관이 최근 서울대박물관에서 열린 ‘2024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포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한양대학교박물관 최우수상 수상 (우측 세 번째, 안신원 박물관장, 사진=한양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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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전국 약 100개 대학 소속 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진흥사업에서는 총 17곳이 선정됐으며, 한양대 박물관은 기획특별전 ‘시멘트 센테니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는 시멘트를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으로 일제강점기 시멘트 생산과 활용, 문화유산에 사용된 시멘트, 새마을 운동과 시멘트의 연관성을 조명했다.
안신원 한양대박물관장은 “시멘트라는 건축재료의 다양한 특성을 소개하는 산학연 연계 프로젝트로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