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의정부을지대병원 뇌신경센터는 뇌동맥류 300례(개두술 포함), 지주막하 출혈 116례, 급성 뇌경색 96례 등 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1,000례를 기록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와 신경과 의료진을 주축으로 다수의 진료과 전문의들이 혈류변환스텐트술 및 코일 색전술, 혈전 제거술, 경동맥 스텐트삽입술 등 고난도의 다양한 뇌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박종무 뇌신경센터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뇌신경센터 운영을 통해 촌각을 다투는 뇌혈관질환자 등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북부에서 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뇌경색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스텐트 시술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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