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15일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탈락했던 경기 고양병 김재준 예비후보와 광주 광산을 김성진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최고위가 이들의 재심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이들 예비후보들은 최종 후보자 경선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 예비후보 (김재준 선거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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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의위원회(재심위)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 고양시병은 현역 홍정민 의원과 이기헌·김재준 예비후보가, 광주 광산구을 선거구는 현역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김성진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한편 이번 민주당 경선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ARS투표 50% + 안심번호 ARS 50%)으로 치러진다. 19일 현재 총 14곳의 경선 지역이 확정됐다. 이중 2인 경선은 11곳, 3인 경선은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