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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 소유 신문사인 데일리 저널은 작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시장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식 30만2060주를 갖고 있었는데, 최근엔 60만2060주를 늘었다.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식은 이날 기준 지난 1년간 50% 하락했다.
찰리 멍거 부회장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기업보다 낫다고 평가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데일리 저널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들은 미국에 있지 않다”며 “중국 회사들이 우리보다 강하고 성장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중국과 잘 지내야 하고, 중국도 미국과 잘 지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