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팝페라테너 임형주(35)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에 위촉됐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4일 밝혔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 위촉장을 최문순(오른쪽) 강원도지사로부터 전달받은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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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홍보단 발대식’에 참석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임형주는 지난 6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평창기념재단’ 본부건물에서 열린 지원위원회 발대식에 부득이한 개인 일정으로 참석을 못했다. 6개월여 만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달받게 됐다.
임형주는 그동안 ‘2002 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 및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 및 개막식 대회 독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홍보대사 등 국가적 스포츠 빅 이벤트에서 맹활약했다. 지난 4월에는 대한체육회 창설 101주년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지원위원회는 도 차원의 대회 지원 종합계획, 평화·교육·문화프로그램, 평화증진 및 남북교류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김경성 위원장을 포함해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임형주는 최근 5년 만에 발표한 팝페라 정규 7집 앨범 ‘로스트 인 타임’으로 클래식부문 음반판매차트와 음원차트 모두 1위를 석권하며 대중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