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산림청, 11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단 발대식’ 개최

  • 등록 2018-01-11 오후 2:15:31

    수정 2018-01-11 오후 2:15:31

11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단 발대식’을 열린 가운데 김재현 산림청장(사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1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점검단은 담당 공무원과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 산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무교육을 받은 후 1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점검단은 앞으로 전국 115개 피해 시·군·구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한 뒤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2021년까지 10만본 이하로 줄이기 위해 현장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방제 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기간 내 방제를 완료하고, 방제현장의 품질을 높여 재발생률을 낮춰야 한다”면서 “2021년까지 10만본 이하로 피해본수를 저감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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